'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 받은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박소현 입력 2022. 6.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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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 받은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The Bigger Crash)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축제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캠페인은 이달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광고 및 옥외광고 부문 은사자상, 디자인 부문 쇼트리스트를 수상했다. 캠페인은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 실제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어진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 받은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카트리나 280km/h’, ‘제비 285km/h’ 등 자동차의 속도가 아닌 자연재해 당시의 풍속을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증가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움직임에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 하에 친환경 모빌리티 방향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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