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소폭 하락..2만1000달러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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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7일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 이상 내린 2만1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1215달러로 전날보다 2% 넘게 하락했지만 1200달러대를 유지했다.
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2761만9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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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알트코인도 약보합세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단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7일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 이상 내린 2만1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1215달러로 전날보다 2% 넘게 하락했지만 1200달러대를 유지했다. 두 코인 모두 일주일 전보다는 각각 2.4%, 6.7%씩 올랐다.
다른 메이저 알트코인들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3%, 에이다는 0.8% 떨어졌으며 솔라나의 경우 5.4% 내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다. 폴카닷도 2.3%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8.6% 오르는 등 최근 일주일새 22% 이상 상승했다.
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2761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4% 내렸으며 솔라나도 4.9% 떨어졌다. 도지코인만 9.3% 반등했다. 도지코인은 ‘도지 아빠’를 자처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을 계속 구매하고 있다”며 지지 입장을 보이자 급등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30.49점으로 ‘공포’를 나타냈다. 이 단계는 높은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루나·테라(UST) 가격 폭락,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유동성 위기 사태 등 악재가 쌓이며 급락한 상태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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