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소폭 하락..2만1000달러대 유지

김국배 2022. 6. 27.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7일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 이상 내린 2만1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1215달러로 전날보다 2% 넘게 하락했지만 1200달러대를 유지했다.

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2761만9000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도 1200달러대 거래
주요 알트코인도 약보합세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단계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7일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 이상 내린 2만1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1215달러로 전날보다 2% 넘게 하락했지만 1200달러대를 유지했다. 두 코인 모두 일주일 전보다는 각각 2.4%, 6.7%씩 올랐다.

다른 메이저 알트코인들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3%, 에이다는 0.8% 떨어졌으며 솔라나의 경우 5.4% 내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다. 폴카닷도 2.3%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8.6% 오르는 등 최근 일주일새 22% 이상 상승했다.

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2761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4% 내렸으며 솔라나도 4.9% 떨어졌다. 도지코인만 9.3% 반등했다. 도지코인은 ‘도지 아빠’를 자처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을 계속 구매하고 있다”며 지지 입장을 보이자 급등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30.49점으로 ‘공포’를 나타냈다. 이 단계는 높은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루나·테라(UST) 가격 폭락,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유동성 위기 사태 등 악재가 쌓이며 급락한 상태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