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5L까지 적재"..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4310만원부터 출시
이날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이다. 기본 트렁크 공간 465ℓ와 최대 1535ℓ의 너른 적재성이 특징이다.
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 차체 크기는는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이며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 복합 연비 10.4km/ℓ를 갖췄다.
후면부는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개성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고, 트렁크 접합부(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 면적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 타입 스포일러와 시인성을 향상시킨 스포일러 타입 보조제동등(HMSL)을 적용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10.25in 디스플레이 ▲제네시스 카페이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해 일상에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운전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총 5단계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을 포함해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탑승객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는 7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가격은 기본(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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