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코스모신소재, 증설효과로 실적 성장 가속화..목표주가 7만8000원 상향"

이인아 기자 2022. 6. 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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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27일 국내 증설 계획에 이어 해외 증설 가능성도 고려하면, 본격적인 외형성장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성장한 4680억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437억원으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증설 계획은 실제 생산 능력 기준으로 오는 2025년부터 7만톤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될 예정이며, 이후 고객사 협의에 따라 추가 증설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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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 사업 전환에 따라 공급 확대·고객사 다변화 진행 중

부국증권은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27일 국내 증설 계획에 이어 해외 증설 가능성도 고려하면, 본격적인 외형성장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국증권 리서치센터.

김성환 연구원은 “삼원계(NCM, 니켈·코발트·망간)의 성공적인 전환으로 기존 고객사들에 대한 전기차(EV)향 물량 전환 가능성, NCM 스펙 상향 공급이 예정됐다”며 “오는 2024년까지 분체사업부의 연간 매출 성장률은 51.2%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 영업이익은 84%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실적의 경우, 마진율 추가 개선 가능성이 높아 분기별 실적 개선세가 빠르게 나타날 전망이다”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성장한 4680억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437억원으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증설 계획은 실제 생산 능력 기준으로 오는 2025년부터 7만톤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될 예정이며, 이후 고객사 협의에 따라 추가 증설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증설 일정만 고려해도 2025년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 이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적정 마진율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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