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토 전략 개념에 '中'에 대한 강력현 표현 포함될 것"

김정률 기자 입력 2022. 6. 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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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위 관계자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새 전략 개념에 중국에 대한 '강력한' 표현이 포함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향후 10년간 지속될 이번 나토의 장기적인 전략 개념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욕망을 저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겠지만 사이버 공격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 더불어 중국의 위협문제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나토의 장기적인 전략 개념에 중국의 위협이 처음으로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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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중국 언급할지는 아직 협상 중"
G7 정상회의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고위 관계자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새 전략 개념에 중국에 대한 '강력한' 표현이 포함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을 어떻게 언급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진행 중인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난 후 "그들은 이번 순방의 광범위한 주제가 될 중국에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 신뢰를 표현했고, 그들의 논의한 모든 사안과 우리 국가가 함께 노력하는 있는 공통 과제에 대해 넓은 일치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토 주재 미국 대사인 줄리안 스미스는 오는 29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중국의 위협에 대해 다룰 것이라고 했다.

그는 향후 10년간 지속될 이번 나토의 장기적인 전략 개념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욕망을 저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겠지만 사이버 공격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 더불어 중국의 위협문제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 대사는 "우리는 러시아가 현재 나토 동맹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위협이라는 데 대체로 동의한다"면서도 "나토의 장기적인 전략은 일주일이 아닌 10동안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중국의 위협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나토의 장기적인 전략 개념에 중국의 위협이 처음으로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직전 나토의 장기적인 전략 개념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로 합병하기 4년 전인 2010년 공개됐다. 그러나 당시 36쪽 분량의 장기적인 개념 문서에서는 중국을 언급하지 않았고 '진정한 전략자 관계'로 러시아를 묘사하며 더 많은 협력을 추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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