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혹파리 확산 예방' 보은군 속리산 소나무 지키기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이 속리산 일대 소나무 솔잎혹파리 방제에 나섰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국 일부 지역에서 솔잎혹파리 피해가 발견돼 선제 방제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속리산 법주사 일대 소나무 20ha를 대상으로 방제를 한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한 소나무의 솔잎 채취 금지를 알리는 경고판도 설치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속리산 일대 소나무 솔잎혹파리 방제에 나섰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국 일부 지역에서 솔잎혹파리 피해가 발견돼 선제 방제에 나섰다. 현재 속리산 일대 피해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달부터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속리산 법주사 일대 소나무 20ha를 대상으로 방제를 한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한 소나무의 솔잎 채취 금지를 알리는 경고판도 설치할 방침이다.
7~8년 주기로 대발생하는 솔잎혹파리 유충은 몸길이가 1.8~2.8㎜로 황백색이다. 암컷 성충은 2~2.5㎜,수컷 성충은 1.5~1.9㎜이며 몸 색깔은 등황색으로 모기와 비슷하다. 유충은 솔잎 기부에 벌레혹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 먹어 가을에 갈색으로 변색해 말라 죽는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 소나무를 대표하는 속리산 소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한다"며 "인체와 환경피해가 적은 저독성 약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성추행 미투' 오달수 "전처와 지금도 연락…현재 나보다 더 유명"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
- "전국에 남은 5억 1등 복권 단 2개, 그중 1개 내가 당첨"
- 안재욱, 50살 차이 나는 '거푸집' 아들 공개 "완전 '복붙'이네"
- '만삭' 김윤지, 수영복 입고 드러낸 'D라인' [N샷]
- 나날이 더 예뻐지는 혜리, 인형 같은 비주얼…반전 볼륨감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