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니폼보다 나은데?..레알 2022-23시즌 '리메이크 킷' 화제

하근수 기자 2022. 6.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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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니폼보다 예쁜 디자인이다.

지난 시즌 '라 데시모 콰르타(La Decimo Cuarta, 14번째 우승)'을 이룩한 레알 마드리드가 새롭게 착용할 리메이크 킷이 화제다.

매체는 1993-95시즌 리버풀 유니폼과 1998-00시즌 레알 유니폼 디자인이 더해져 이번 리메이크 버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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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공식 유니폼보다 예쁜 디자인이다. 지난 시즌 '라 데시모 콰르타(La Decimo Cuarta, 14번째 우승)'을 이룩한 레알 마드리드가 새롭게 착용할 리메이크 킷이 화제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26일(한국시간) "레트로에서 영감을 받은 레알 유니폼이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경기에서 착용하진 않지만 킥오프에 앞서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유니폼은 19990년대와 EQT 시대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색상은 당시 '켈미'에서 '아디다스'로 유니폼 스폰서를 바꿨던 1998-00시즌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 흰색 배경에 큼직한 남색과 오렌지색 삼선 줄무늬가 들어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리메이크 유니폼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한정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은 90 유로(약 12만 2,900 원)로 예상됐다. 매체는 1993-95시즌 리버풀 유니폼과 1998-00시즌 레알 유니폼 디자인이 더해져 이번 리메이크 버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부임 이후 부활에 성공했다. 2019-20시즌 이후 두 시즌 연속 실패했던 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역사상 전무후무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 이후 4시즌 만에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덕장' 안첼로티 감독과 '갈락티코 군단' 레알이 제대로 시너지를 냈다.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완벽한 신구 조화를 선보였다. 한때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이른바 '크카모 라인'이 건재한 가운데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에두아르 카마빙가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한편 시즌 종료 이후 레알은 바쁘게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를 놓친 것은 아쉽지만 벌써 2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유망주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AS모나코로부터 영입한 데 이어 첼시에서 계약이 만료된 안토니오 뤼디거까지 공짜로 데려왔다. 다음 시즌 역시 레알은 스페인과 유럽 챔피언 자리 사수에 도전한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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