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탑건 2' 한국영화 밀어내고 첫 주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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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 2')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2'는 지난 주말 사흘(24∼26일) 동안 관객 112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7.0%)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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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 2')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2'는 지난 주말 사흘(24∼26일) 동안 관객 112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7.0%)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해외 영화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은 6주 만이다. 지난달 셋째 주 개봉한 '범죄도시 2'가 4주간 1위를 지킨 데 이어 지난주 '마녀 2'가 정상을 차지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는 한국영화 간 대결 양상을 보였다.
'탑건 2'가 정상에 오르면서 '마녀 2'와 '범죄도시 2'는 전주보다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해 2위와 3위가 됐다.
'마녀 2'는 주말 동안 40만2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9.7%)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 2'는 관객 31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5.6%)을 추가로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천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18위인 '태극기 휘날리며'(1천174만6천135명)를 뛰어넘은 성적이다.
새로 개봉한 '극장판 윌벤져스: 수상한 캠핑 대소동'과 '룸 쉐어링'은 7위와 10위로 진입했으나 각각 관객 1만3천여 명, 5천여 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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