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개막, 러시아 금 수출금지·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등 추진

정다인 외신캐스터 2022. 6.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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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 현지시간 30일에 미국의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간 상승률이 4.8%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크레딧 스위스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이미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와 식품 가격 등이 근원 PCE 물가 측정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너지와 식품가격이 포함된 5월 헤드라인 PCE 물가지수는 연간 상승률은 6.4%로 전월 대비 올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G7 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중국 일대일로 맞선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논의됐는데요. G7은 향후 5년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해 신흥국 내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금 6백억 달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러시아 금 수출 금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실제 미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월스트릿저널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세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근원 인플레이션을 주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원유 수출 시에 제공되는 운송보험 관련해 미국은 원유 가격이 일정 수준을 하회할 경우에만 허용할 계획인데요. 

블룸버그는 미국의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추진이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자국 재보험사를 통해 이미 중국과 인도 기업에 운송보험을 제공하고 있고, 푸틴은 자국 경제보다 제국주의적 야망을 우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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