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보스턴, 에이스 세일까지 복귀 임박..양키스 추격 날개 장착

고윤준 2022. 6. 27.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7연승과 함께 좋은 분위기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까지 치고 올라온 보스턴 레드삭스가 에이스 복귀라는 날개를 달 예정이다.

세일은 보스턴과 5년 1억 4,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 계약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0일 데이브 부시 투수코치는 "세일이 불펜 역할로 조기 복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세일이 복귀하면, 보스턴은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추격할 날개를 장착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최근 7연승과 함께 좋은 분위기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까지 치고 올라온 보스턴 레드삭스가 에이스 복귀라는 날개를 달 예정이다.

세일은 다음 달 1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더블A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3이닝 투구에 나설 전망이다. 그는 이미 마이너리그에서 2경기 3.2이닝을 소화했고,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세일은 보스턴과 5년 1억 4,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 계약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2020시즌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지난 시즌 역시 9경기 출장에 그쳤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6월 초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크고 작은 부상으로 7월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그리고 드디어 복귀를 눈앞에 뒀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세일의 구속이 생각보다 잘 나온다고 느꼈다. 변화구도 훌륭했다. 2이닝 이상 투구할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의 피칭이 만족스럽다. 과거의 세일 모습을 보는 것같다”며 만족했다.

지난 10일 데이브 부시 투수코치는 “세일이 불펜 역할로 조기 복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어쩌면 돌아오는 재활경기가 그의 빅리그 입성 전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

세일이 복귀하면, 보스턴은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추격할 날개를 장착하게 된다. 물론, 11경기 차이로 격차는 크지만, 보스턴의 상승세가 놀랍다. 최근 7할 승률로 최하위에 머물었던 팀은 어느새 2위까지 올라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