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마지막 냉면 먹자" 인산인해..을지면옥 37년 만에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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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노포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데요.
37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냉면집 을지면옥도 문을 닫았습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37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평양냉면집, 을지면옥이 지난 25일 문을 닫았습니다.
문을 닫는 노포는 을지면옥뿐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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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노포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데요.
37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냉면집 을지면옥도 문을 닫았습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37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평양냉면집, 을지면옥이 지난 25일 문을 닫았습니다.
최근 재개발 시행사 측에 건물을 인도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자리를 비워주게 된 겁니다.
마지막 영업 소식에 이날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마지막 냉면 한 그릇을 먹기 위해 100여 명의 손님이 줄을 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문을 닫는 노포는 을지면옥뿐만이 아닙니다.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졌거나 지역 재개발 사업, 임대료 갈등 등으로 문을 닫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원조라고 불리는 을지 오비베어는 건물주와의 오랜 갈등 끝에 지난 4월 강제 철거됐고, 중식당 대성관은 1946년 개업한 뒤 한 자리에서 3대가 경영을 이어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황을 이기지 못해 이달 초 폐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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