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 24.6% 늘어..일부 회복세
보도국 2022. 6. 27. 08:07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의 규모가 지난해 일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국인 환자 수는 1년 전보다 24.6% 늘어난 14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적별로는 미국, 중국, 베트남, 몽골 순으로 이 중 미국과 중국이 39%를 차지했습니다.
진료 과목은 내과 통합 진료가 26.4%로 가장 많았고, 건강검진, 성형외과, 피부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환자 수는 2019년 49만7,400명이었지만, 코로나 유행 첫해인 2020년에는 1년 전 대비 4분의 1 이하 수준인 11만여 명으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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