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분기 양호한 실적..미국 중심 성장 기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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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7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강동진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은 판가 인상 및 운임, 비철금속가격 하락 등 비용 하락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이라면서 "미국은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구축하는것이 목표인만큼 향후 태양광세액공제법(SEMA) 통과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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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은 판가 인상 및 운임, 비철금속가격 하락 등 비용 하락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이라면서 “미국은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구축하는것이 목표인만큼 향후 태양광세액공제법(SEMA) 통과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알루미늄, 은 등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 요인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내년부터 탑콘(TOPCon) 전지를 본격 양산할 계획인데 이는 기존 퍼크(PERC) 전지 생산 설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이다. 강 연구원은 “2025년부터 양산 계획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Perovskite Tandem) 셀의 하부셀로 활용할 계획으로 장기 투자 효율성 높을 것”이라면서 “중국과도 충분히 경쟁 우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현대차는 탠덤 전지를 활용해 차량용 태양광 지붕(Solar Roof) 개발 계획을 밝혔다. 균등화발전비용(LCOE)를 낮춤과 동시에 적용범위 확대 가능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강 연구원은 “양산적용을 위해서는 대면적화가 핵심”이라면서 “전체 양산 가능 공정을 적용해 6인치(M6) 탠덤셀을 개발했으며 추가 성능 개선을 진행 중이다”라면서 “2025년 경 양산시 세계 최초일 가능성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비용 하락 요인도 충분하다”면서 “태양광 사업 흑자전환시 주가 재평가 전망하며 기술 우위 및 미국 시장 중심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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