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보기만 4개..이경훈 공동 19위, 우승은 젠더 셔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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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에서 마지막 날 부진해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경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2개에 보기 5개로 3타를 잃어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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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에서 마지막 날 부진해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경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2개에 보기 5개로 3타를 잃어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경훈은 후반 12번 홀까지 1타를 줄이며 순항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보기만 4개를 쏟아내 순위가 하락했다.
우승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젠더 셔플리(미국)에게 돌아갔다. 셔플리는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공동 2위인 사히스 티갈라(미국)와 J.T 포스턴(미국)을 2타차로 따돌렸다. 시즌 2승째에 통산 6승째다.
셔플리는 극적으로 우승했다. 루키 티갈라에게 선두를 내주고 끌려가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회심의 버디를 낚아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티갈라는 18번 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트린 뒤 한 번에 나오지 못해 더블보기를 범하며 생애 첫 승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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