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일부 지역은 강풍

석지연 기자 2022. 6. 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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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7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내륙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또 충남권은 저기압 영향을 받아 남서풍이 유입돼 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서해 중부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며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며 최고 체감온도가 31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공주·부여·금산·서산·천안·계룡·태안 23도 △보령·세종·당진·대전·서천·논산·홍성·아산 24도 △예산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5도 △서산 26도 △천안·계룡·당진·보령·서천·예산·부여·홍성 28도 △청양·공주·금산·세종·대전·논산·아산 29도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기상청 예보관은 "당분간 충남권에는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농업,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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