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위민스PGA챔피언십 우승..메이저대회 3승

강대호 2022. 6. 27.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랭킹 33위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4승을 메이저대회 3번째 우승으로 달성했다.

27일(한국시간) 전인지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 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64-69-75-75)로 우승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3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33위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4승을 메이저대회 3번째 우승으로 달성했다.

27일(한국시간) 전인지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 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64-69-75-75)로 우승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3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렸다. 전인지는 공동 2위 이민지(26·호주), 렉시 톰프슨(27·미국)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17억 원)를 획득했다.

전인지가 2022 LPGA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컵과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사진(미국 베세즈다)=고홍석 통신원
2015년 US오픈을 시작으로 전인지는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뒀다. 2016년 2위에 올랐던 셰브론 챔피언십, 2020년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인 브리티시오픈 정상을 차지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모든 메이저대회 우승)을 완성한다.

전인지는 한국투어 10승, 일본투어 2승 등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 프로통산 16승을 거뒀다. LPGA투어와 KLPGA투어가 공동 주관한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제패 이후 1352일(3년8개월13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누적 상금은 663만20달러(86억 원)가 됐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LPGA투어 41번째 TOP10이기도 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