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불황에도 실적 변동 제한적..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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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휴비츠(065510)에 대해 불황에도 실적 변동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목표가를 1만5500원으로 높였다.
원 연구원은 "안광학 의료기기 특성상 경기 침체 국면에서의 실적 타격은 제한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 우려에 따라 차세대 성장 동력인 미드엔드(Mid-end) 오씨티의 가격 경쟁력 부각까지 기대 가능한 만큼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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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휴비츠(065510)에 대해 불황에도 실적 변동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목표가를 1만5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비 16.3% 늘어난 272억원, 전년비 104.2% 증가한 54억원(영업이익률 19.9%)으로 추정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예상했다. 원재희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조달 이슈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피어(Peer)들의 공급 난항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에 따라 기타 검안기기 대비 보급률이 떨어지는 렌즈가공기와 안과용 장비 수요 증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3분기는 주요 수출국인 유럽·독립국가연합(CIS) 내 영업일수 제한에 따라 본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상하이 봉쇄 해제에 따른 상해휴비츠의 점진적인 영업 정상화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원 연구원은 “지난 5월 상하이시 정부는 5월 중순부터 백화점, 약국, 식당, 기업 등 단계별 조업재개를 통한 생산 및 사회 정상 운영 달성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현재 상하이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명으로 이전 대비 소강 상태에 접어든만큼 향후 봉쇄 완화 정책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휴비츠는 올해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8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할 경우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봤다. 원 연구원은 “안광학 의료기기 특성상 경기 침체 국면에서의 실적 타격은 제한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 우려에 따라 차세대 성장 동력인 미드엔드(Mid-end) 오씨티의 가격 경쟁력 부각까지 기대 가능한 만큼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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