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상가건물 4~6층 '통으로' 쓴다.."집안에서 이사 다녀"

/사진=MBC '구해줘! 홈즈'

코미디언 이국주가 상가 건물 4~6층을 빌려 집으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집 구조를 공개했다.

이국주는 "현재 상가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층마다 공간을 분리해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층에는 거실과 부엌이 있고, 테라스에는 평상을 만들었다"며 "부엌이 있는 층에는 방이 없다. 대신 고기 써는 기계와 피자 화덕이 있다. 아이가 생긴다면 집 안에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놓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에서는 이국주의 집 사진도 공개됐다. 위층인 5층은 드레스룸, 6층은 침실 구조로, 이국주의 센스 있는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였다.

박나래는 "이국주 집에 놀러 가 본 적이 있다. 4~6층까지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6층까지 올라가려면 힘들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술 마시는 날에는 침실에서 짐을 싼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국주는 "에코백에 짐을 주섬주섬 싸서 4층에서 작정하고 술을 마신다. 술 마신 다음 날엔 입이 텁텁하지 않냐. 물을 싸서 4층에 간다. 항상 이사를 다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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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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