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장마 영향권..저녁까지 남부 소나기

보도국 입력 2022. 6. 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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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저녁까지 강한 소나기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월요일인 오늘도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잊지 마시고 우산도 잘 챙겨서 나오셔야겠는데요.

잠시 물러나 있던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에도 비가 내릴 텐데요.

강한 남서풍이 유입 되면서 시간당 30에서 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상 됩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100mm, 많게는 150mm가 넘는 큰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한편, 지난밤 서울은 올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낮동안에는 강수의 영향으로 폭염수준의 더위는 없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26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약간 밑돌텐데요.

반면, 일부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오늘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저녁까지 요란한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호남과 경북 지역에 내리겠고요.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적게는 10mm, 많게는 60mm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강한 돌풍도 부는만큼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장맛비 #무더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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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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