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장맛비..화요일까지 중부지방 150mm↑

서동균 기자 2022. 6. 27. 0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구름을 만든 저기압은 앞으로 더 발달하면서, 이번 주 내내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번 주 내리는 비가 양이 적지 않은 데다 내리는 기간도 길어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꽤 많은 비가 올 걸로 예보되어 있어서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 주변의 구름 영상입니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장마전선과 함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28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150mm 이상, 제주도 산지와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50~100mm, 충청과 전남, 영남과 제주도 20~6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가 집중되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호우특보도 내려질 전망입니다.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예보됐는데, 호남과 경북 남부에 10~60mm입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 시간당 30~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될 수 있다며,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비구름을 만든 저기압은 앞으로 더 발달하면서, 이번 주 내내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여기에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도 세력을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을 강화시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특히 (장마전선)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강한 비에 지속시간이 증가하며 강수량이 크게 증가하는 지역이 나타날 것으로….]

이번 주 내리는 비가 양이 적지 않은 데다 내리는 기간도 길어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