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최근 증시 랠리, 강세장의 시작이라고 말하기 일러"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6. 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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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세리티 파트너스의 짐 레벤탈 수석 주식 전략가는 "최근의 증시 랠리를 두고 강세장의 시작이라고 말하기는 이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레벤탈 전략가는 현지시간 24일 CNBC에 출연해 "이와 같이 큰 상승세가 나타나는 이유와 이것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며 "강세장의 시작인지 당장 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강세장 랠리인지 약세장 랠리인지 바로 답할 수 없는 데에는 2가지 문제가 깔려 있다"며 "첫째,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레벤탈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여러 조짐들이 있다"며 "하지만 2주 반 안에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려야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둘째, 수익률은 어떨까"라며 "계속해서 높은 전망치가 많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이 전망치를 낮춰야 하는 것 아닌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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