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록체인 기업 하모니, 해킹으로 가상자산 1억 달러 도난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6. 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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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록체인 기업 하모니가 1억 달러(약1천3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해킹당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모니는 트위터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리고, 현재 미 당국과 범인을 식별하고 도난당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모니는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체인을 옮기는 '호라이즌 브릿지'가 해킹을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록체인 간 가상자산을 이동시키는 기술인 '브릿지'는 해커들의 단골 표적으로 꼽힙니다.

지난 3월에도 블록체인 비디오 게임 '액시 인피니티'가 브릿지를 해킹당해 6억2천5백만 달러(약8천1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봤고, 올해 같은 수법으로 10억 달러(약1조2천억원) 이상의 가상자산이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져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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