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고 막았다..벨호, '랭킹 6위' 캐나다에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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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고 또 막아냈다.
한국이 세계랭킹 6위 캐나다를 상대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BMO 필드에서 킥오프한 캐나다와 친선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볼 점유율 29%에 슛 2개로 끌려가는 흐름이었지만 공세 펼친 캐나다에 수비적으로 맞서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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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BMO 필드에서 킥오프한 캐나다와 친선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역대 전적(1승7패)의 열세를 극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4월 베트남과 평가전(3-0 승) 이후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다.
강호를 상대로 잘 버텨냈다. 캐나다에 위협적인 장면을 몇 차례 내주긴 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캐나다는 전반 슛 5개 가운데 유효 슛은 2개였다. 점유율 71%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한국은 볼 점유율 29%에 슛 2개로 끌려가는 흐름이었지만 공세 펼친 캐나다에 수비적으로 맞서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첫 슛은 한국이 기록했다. 캐나다의 수비 실수를 틈타 지소연이 이금민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후 캐나다도 공격 태세를 갖췄다.
역습 전개가 빨랐다. 선수간 패스 플레이로 전방까지 올라온 캐나다는 틈틈이 한국 골문을 엿봤다. 한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지소연의 발끝이 날카로웠다. 전반 28분 지소연은 이영주가 찔러준 전진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문 옆으로 향했다.
캐나다는 한국의 압박을 피해가는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골문을 노렸다. 41분 문전 앞 수비 실수로 캐나다에 슛을 허용했지만 골 포스트 옆을 벗어났다.
후반 캐나다가 더욱 몰아붙였다. 12분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윤영글 골키퍼가 볼을 처리하러 나온 사이 골문이 잠시 비었지만 곧바로 수비수가 걷어냈다.
17분 손화연이 지소연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는듯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캐나다는 경기가 풀리지 않는 듯 교체 자원을 적극 활용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윤영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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