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인상안 오늘 발표.."6%대 물가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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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종 결정을 미뤄왔던 올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오늘(27일) 오후 발표합니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인 7조 8천억 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은 3분기에는 킬로와트시 당 3원 인상을 요구해 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어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을 차일피일 미룰 수 없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인상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요금 인상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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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종 결정을 미뤄왔던 올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오늘(27일) 오후 발표합니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인 7조 8천억 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은 3분기에는 킬로와트시 당 3원 인상을 요구해 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어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을 차일피일 미룰 수 없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인상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요금 인상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또, 추 부총리는 "이번 달 또는 7~8월에 6%대 물가상승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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