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헬스 UTD?'..프리시즌 '얼리버드' 맨유는 지금 '벌크업' 열풍

하근수 기자 2022. 6. 27. 0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헬스 유나이티드'로 거듭났다.

프리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몇몇 선수들이 엄청난 벌크업을 이뤄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벌크업한 스콧 맥토미니를 포함해 캐링턴 훈련장으로 돌아온 선수들을 환영한다. 많은 선수들이 텐 하흐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 방출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맨유는 아직 여름 이적시장 동안 단 한 건의 계약도 체결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이며 프리시즌에 돌입한 선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헬스 유나이티드'로 거듭났다. 프리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몇몇 선수들이 엄청난 벌크업을 이뤄냈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난 월요일 프리시즌에 돌입한 최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중 하나다. 아마도 경쟁자들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기 때문일 것이다. 1군 선수단 15명 정도가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으며,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은 선수들이 쉬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벌크업한 스콧 맥토미니를 포함해 캐링턴 훈련장으로 돌아온 선수들을 환영한다. 많은 선수들이 텐 하흐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 방출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맨유는 아직 여름 이적시장 동안 단 한 건의 계약도 체결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이며 프리시즌에 돌입한 선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눈부신 벌크업이 돋보인다. '더 선'은 맥토미니를 포함해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엘랑가, 아론 완-비사카 등이 훈련장에서 몸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선수들은 텐 하흐 감독에게 인상적인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그만큼 맨유는 중대한 시즌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여름 제이든 산초과 라파엘 바란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합류했지만 결국 무관 탈출에 실패했다. 클럽 레전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랄프 랑닉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이마저도 무용지물이었다.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맨유가 완전히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지휘자로 평가받는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직까지 전력 보강은 없지만, 대대적인 투자가 예고된 만큼 조만간 영입 소식도 들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텐 하흐 감독 눈에 들려는 기존 선수들이 피지컬을 끌어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맨유는 프렌키 더 용(바릇사) 영입에 근접한 상황이며 안토니(아약스),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사진=더 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