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조력자 2명 오늘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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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와 조현수(30)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력자 2명의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오한승 판사)은 이날 오전 10시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2)와 B씨(31)의 첫 재판을 연다.
A씨 등은 올 1월부터 4월까지 이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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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와 조현수(30)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력자 2명의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오한승 판사)은 이날 오전 10시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2)와 B씨(31)의 첫 재판을 연다.
A씨 등은 올 1월부터 4월까지 이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이씨와 조씨가 검찰 1차 조사를 받은 직후인 지난해 12월13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이씨와 조씨 그리고 B씨와 함께 모였다.
이후 이씨와 조씨로부터 생활자금과 은신처 제공을 부탁받고, A씨는 자금을 조달하고 B씨는 이씨와 조씨 대신 은신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이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왔다.
이들은 이씨와 조씨의 도피 자금으로 19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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