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시청자 아이디어에 불만 폭발 "휴가 아닌 고통"(런닝맨)

[뉴스엔 박정민 기자]

지석진이 시청자들이 제안한 놀거리에 불만을 내비쳤다.

6월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대행 바캉스 레이스로 꾸며졌다.

앞서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놀거리, 먹거리 아이디어를 받았고 이를 추려 룰렛을 만들었다. 룰렛을 돌려 당첨된 휴가를 대신 즐기면 된다.

먼저 '레크에이션 신 유재석이 진행하는 쇼'라는 항목을 본 멤버들은 싫다고 입을 모았다. 하하는 "지쳐 지쳐"라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김종국과 두더지 게임 등이 있었고 지석진은 "지금까지 하고 싶은 게 하나도 없다"며 발끈했다. 김종국은 "그냥 넷플릭스 보면 안 되나"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한증막 탈출을 건 허언증 게임 항목을 확인한 지석진은 "이게 무슨 휴가냐. 고통이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하하는 "가슴 아픈 게 시청자분들도 놀 줄 모르는 사람들이야"라고 안타까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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