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런닝맨' 러브라인에 적극적..김종국 "출연료 따로 받냐" 당황[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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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김종국과 러브라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이 "적극적으로 변호해"라고 소리치자 송지효는 "싫어"라고 웃었다.
의외로 다정한 김종국, 송지효 모습에 전소민은 "언니랑 오빠 진짜 뭐야?"라고 의심했다.
적극적인 송지효 모습에 김종국은 "너 따로 출연료 받니?"라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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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송지효가 김종국과 러브라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6월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대행 바캉스 레이스로 꾸며졌다.
시청자들이 제안한 놀거리에 불만을 드러냈던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놀거리 4가지를 덮을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이에 따라 무서운 놀이기구 타기, 스타일 변신, 서핑, 수중 두더지 게임을 제거했다.
삭제한 게임 대신 4가지 게임을 직접 적을 수 있게 된 멤버들. 전소민은 "종국 오빠 집 가자"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종국이 집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게 너무 음침해. 집에서 압박받는 느낌 처음이었다"고 웃었다. 결국 멤버들은 김종국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를 적었다.
송지효가 "집에 라면 있나"라고 묻자 김종국은 "사야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과 지석진은 "라면 있어요 오빠는 뭐야. 최근에 종국이 집에 갔는데 라면이 없었구나?"라고 몰아갔다.
김종국이 "적극적으로 변호해"라고 소리치자 송지효는 "싫어"라고 웃었다. 김종국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라면을 안 먹는다고 생각하는 거지"라고 해명하자 송지효는 "난 할 이야기가 없는데"라며 한 술 더 떴다.
유재석은 룰렛에 "종국이와 지효의 데이트를 한 시간 지켜보기"라고 적었고 김종국을 제외한 모두가 찬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룰렛 돌리기 결과 유재석쇼를 하게 된 유재석은 송지효와 김종국 데이트를 보고 싶어 했다. 그는 "너무 부자연스러우면 지효, 종국이도 부담스러우니까 일단 둘이 가서 먹을 걸 좀 사와라"라고 말했다.
송지효가 "오빠"라고 부르자 김종국은 "가자 지효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의외로 다정한 김종국, 송지효 모습에 전소민은 "언니랑 오빠 진짜 뭐야?"라고 의심했다. 하하는 "의외로 스윗해"라며 흐뭇하게 둘을 바라봤다.
유재석은 옆자리 사람에게 과자 먹여주기를 하자고 했다. 이에 하하는 "하나의 그림을 위해 하는 거네요"라며 웃었다. 그 말이 끝나자 송지효는 입에 과자를 물고 김종국에게 다가갔다. 적극적인 송지효 모습에 김종국은 "너 따로 출연료 받니?"라고 당황했다.
또 유재석은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자고 제안했고 결국 폭발한 김종국은 "그만해라"라며 유재석에게 과자를 던졌다. 김종국의 강한 반발로 해당 코너는 빠르게 종료됐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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