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동경했던 지휘자 카라얀 칭찬에 감동, 울컥 했다"(집사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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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가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수미는 "지휘계 황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날까지 함께 공연했던 분이다. 사람들이 신이라고 불렀다. 신 같은 존재. 세계적 성악가라는 명성을 얻으려면 그분에게 발탁돼야 한다"고 전했다.
당시 카라얀은 조수미의 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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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성악가 조수미가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6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조수미가 사부로 출연했다.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과도 돈독한 사이였다고. 조수미는 "지휘계 황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날까지 함께 공연했던 분이다. 사람들이 신이라고 불렀다. 신 같은 존재. 세계적 성악가라는 명성을 얻으려면 그분에게 발탁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분이랑 선발돼서 하는 사람은 눈도 잘 못 맞춘다. 전 어렸을 때부터 (카라얀이) 지휘하는 모습을 포스터로 붙여놓고 동경했다. 아침마다 인사하면서 꿈을 키웠는데 운명적으로 카라얀 선생님 비서한테 전화 와서 오디션 제안을 받았다. 이태리 유학 시작한 지 2-3년 후였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운인 거죠. 될 사람은 된다니까"라며 "수많은 사람 중 내가 왜 카라얀 포스터를 붙였겠나. 이런 일이 있으려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분을 만나고 보고 싶다면서 안고 그랬다. 어려서 무서움이 없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당시 카라얀은 조수미의 실력을 칭찬했다. 조수미는 "잘한다고 하니까 너무 감동받았던 것 같다. 꿈같은 일이 일어나고 마에스트로가 날 칭찬하니까 울컥했다. 이런 내 모습을 부모님이 봤으면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할까, 이 순간을 엄마가 봐야 하는데 싶고"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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