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겨낸 전인지, '메이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3년8개월만의 LPGA 통산 4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마지막 날 치열한 접전 끝에 그토록 기다리던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8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이번이 3년 8개월 만에 추가한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마지막 날 치열한 접전 끝에 그토록 기다리던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9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첫째 날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전인지는 2~4라운드에서 내내 단독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했다. 공동 2위인 렉시 톰슨(미국)과 이민지(호주·4언더파 284타)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이듬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밟으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2018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이번이 3년 8개월 만에 추가한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또한 개인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