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딸 폭풍성장 근황 "귀여워"(물건너온 아빠들)[결정적장면]

황혜진 2022. 6. 2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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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교수 로버트 켈리의 딸 근황이 공개됐다.

로버트 켈리는 6월 26일 방송된 MBC 파일럿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에 딸 예나, 아들 유섭과 함께 출연했다.

딸 예나는 스튜디오 녹화에도 로버트 켈리와 함께했다.

5세였던 예나와 생후 8개월이었던 아들 유섭은 로버트 켈리의 방에 기습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다채로운 패러디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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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미국 출신 교수 로버트 켈리의 딸 근황이 공개됐다.

로버트 켈리는 6월 26일 방송된 MBC 파일럿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에 딸 예나, 아들 유섭과 함께 출연했다.

로버트 켈리는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200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딸 예나는 스튜디오 녹화에도 로버트 켈리와 함께했다. 예나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나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아빠의 품에 와락 안겼다. MC인 배우 인교진은 "삼촌이 그 BBC 영상을 얼마나 돌려봤는지 모른다. 너무 귀여워서"라고 말했다.

자기소개 요청에 예나는 "초등학교 3학년 켈리 메리언 예나다"고 밝혔다. MC인 가수 장윤정은 "아빠 걱정돼서 같이 온 건가"라고 물었고, 예나는 "아빠 아직 한국어 공부 중이셔서 잘하라고 응원해 주러 왔다"고 답했다. 인교진은 "이러니까 우리가 딸바보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원 한마디를 해 달라는 요청에 예나는 "아빠 오늘 반상회 떨지 말고 잘하세요. 아빠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해"라며 아빠에게 볼 뽀뽀를 했다.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은 2017년 영국 BBC 생방송 인터뷰에서 귀여운 방송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로버트 켈리는 진지한 분위기 속 BBC 측과 생방송 인터뷰를 했다. 5세였던 예나와 생후 8개월이었던 아들 유섭은 로버트 켈리의 방에 기습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다채로운 패러디를 불러일으켰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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