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과자 입에 물고 들이대는 송지효에 "너 따로 돈 받니?" 당황 ('런닝맨')

2022. 6. 27. 05: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국이 자신의 입에 과자를 물고 먹으라며 들이대는 송지효의 모습에 어이없어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 대행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자들의 아이디어와 멤버들이 원하는 바캉스로 채워진 룰렛을 돌려 나온 대로 바캉스를 즐기는 것.

제일 먼저 ‘유재석 쇼’를 뽑게 된 멤버들은 찜질방으로 자리를 이동해 바캉스를 즐기기로 했다. 김종국과 송지효의 한 시간 데이트를 보고 싶었던 유재석과 멤버들은 찜질방에 도착하자 두 사람에게 간식을 사 오라고 부탁했다.

돌아온 두 사람에게 지석진은 “둘이 무슨 얘기 했어”라고 물었고, 김종국이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냥”이라고 대답하자 “그러니까 네가 멋이 없는 거야. 사랑의 멋이. 도란도란 둘이 자리를 마련해 줬는데”라고 잔소리를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갑자기 “옆 사람한테 과자 넣어주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하하는 “딱 하나의 장면을 위해서 하는 거네”라며 어이없어했고, 유재석은 “너무 그렇게 억지로 하면 요즘 시청률 더 안 좋아진다”며 김종국과 송지효를 노린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송지효의 차례가 되자 송지효는 자체적으로 게임을 업그레이드해 과자를 자신의 입에 물고 김종국에게 들이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종국은 “미안한데 지효야. 알겠는데. 너 뭐 따로 돈 받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송지효는 아랑곳하지 않고 “초코 싫어서 그렇지? 그럼 초코 빼줄게”라며 과자의 초코 부분을 잘라낸 뒤 다시 과자를 입에 물었다.

김종국은 적극적인 송지효의 모습에 “너 출연료 따로 받니?”라며 쑥스러워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멤버들은 만족을 표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