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7살때 인기 많은 여친과 연애, 일주일만 결별"(1박)[결정적장면]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종민이 과거 일주일 만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공개했다.

6월 2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멤버들은 충북 보은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김종민은 보은으로 향하는 고속버스에서 박진영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에 맞춰 열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에 문세윤은 "인기상 받을 만하다"고 감탄했다.

김종민은 끝까지 완벽한 눈빛 연기로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연정훈은 "받을 만하네"라며 웃었다.

김종민은 "17살 때랑 다르네"라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김종민은 "난 이걸로 인기상을 받았다. 내가 춤을 췄는데 그때 MC 보던 친구랑 잠깐 만났다. 남녀공학이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연정훈은 "그래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친구였으니까 MC를 봤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맞다. 그 친구가 남자들한테 인기가 굉장히 많았던 친구였다. 근데 일주일밖에 못 사귀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일주일도 사귀는 거냐"고 의문을 표했다. 김종민은 "어렸을 때는 그렇게 있었다. 일주일만 만나도 사귀는 거다"며 웃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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