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일곱날" 왕 박병은, 주상욱 아내+아들 빼앗았다 '악랄' (환혼)[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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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박병은이 주상욱의 아내와 아들을 빼앗은 과거사가 드러났다.
6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4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20년 전 왕 고성(박병은 분)과 장강(주상욱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20년 전 최고의 술사 장강은 환혼술을 익혔고 죽어가는 왕 고성이 일주일 환혼을 제안하자 받아들였다가 처참한 결과를 맞았다.
이후 도화가 아들 장욱을 낳다가 숨을 거두며 장강은 왕 고성에게 아내와 아들을 모두 뺏긴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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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박병은이 주상욱의 아내와 아들을 빼앗은 과거사가 드러났다.
6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4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20년 전 왕 고성(박병은 분)과 장강(주상욱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20년 전 최고의 술사 장강은 환혼술을 익혔고 죽어가는 왕 고성이 일주일 환혼을 제안하자 받아들였다가 처참한 결과를 맞았다. 고성은 장강의 몸으로 장강의 아내 도화와 동침하며 장강에게 “도화를 꺾으러 갈 것이니 열매를 맺으면 내 것인 줄 알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도화는 아들 장욱(이재욱 분)을 낳다가 목숨을 잃었고 장강은 고성과의 대화를 곱씹었다. 고성은 죽기 전 장강에게 “네 몸을 빌려 꿈같은 일곱 날을 보내고 가는 구나. 도화가 곧 내 아들을 낳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강은 분노했지만 차마 왕에게 반기를 들지 못하고 화를 삼켰다. 고성은 그런 장강에게 “즉위식 날 신점을 기억하느냐. 너에게는 제왕성의 기운을 받아 태어날 아들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고 신점을 언급했다.
장강이 “틀린 점괘다. 그럴 일은 없다”고 반발하자 고성은 “아니, 반드시 맞아야 한다. 너의 환혼술로 나는 아들을 보게 될 것이다. 명심하거라. 도화가 낳을 아이는 내 아들이다. 내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도화가 아들 장욱을 낳다가 숨을 거두며 장강은 왕 고성에게 아내와 아들을 모두 뺏긴 셈이 됐다. 당시 장강은 아들 장욱의 기문을 막고 길을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은 상황. 이후 장강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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