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눈물, 경제 사정 탓 두 딸 양육권 포기(클리닝 업)[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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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가 두 딸의 양육권을 결국 포기했다.
6월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 8회에서는 어용미(염정아 분)의 경제 사정이 더욱 심란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날 어용미는 이영신(이무생 분)에게 받은 1억 원 중 일부를 친모의 계좌에 넣었다.
자신의 돈도 모자라 이영신의 돈까지 잃은 어용미는 대책 없는 상황에서 전남편 진성우(김태우 분)에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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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염정아가 두 딸의 양육권을 결국 포기했다.
6월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 8회에서는 어용미(염정아 분)의 경제 사정이 더욱 심란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날 어용미는 이영신(이무생 분)에게 받은 1억 원 중 일부를 친모의 계좌에 넣었다. 친오빠 어용규(윤진호 분)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신신당부도 함께였다.
그러나 어용미가 무슨 사고라도 칠까 걱정된 친모는 이를 아들 부부에게 알렸고, 어용규는 계좌에 있는 돈 전액을 자신의 계좌로 옮겼다. 그리곤 돈이 어디서 생겼는지 납득가게 설명하지 못할 경우 돈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자신의 돈도 모자라 이영신의 돈까지 잃은 어용미는 대책 없는 상황에서 전남편 진성우(김태우 분)에게 연락했다. 그리곤 "아닌 척 모른 척 부정해 왔는데 애들 자기가 데려가라. 그게 맞다"고 말했다.
어용미는 대신 "조건이 좀 많다"면서 "애들 보고 싶으면 새벽이라도 달려갈 거다. 막무가내로 예의 없이. 또 시아 미술학원 제일 비싼 데로 보내달라. 시아 방 침대는 공주처럼 레이스 커튼으로 해주고. 우리 연아는 사춘기다. 지 엄마 힘들까봐 반항 한 번 못 했다. 눈치 주지 말고 다 받아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어용미는 "나 한 번만 안아줄 수 있냐. 그냥 별 의미 없이 추운 사람 겉옷 하나 벗어주듯"이라고 청하기도 했다. 이에 진성우가 곤란해하자 어용미는 흘리고 있덛 눈물을 닦곤 "쫄긴 꼬시면 넘어오나 해본 말인데 진성우 진짜 후지네. 내 눈물 한방울이면 넘어오시겠다"고 괜히 센 척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용미는 오피스텔을 마련해 주겠다,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진성우의 제안을 전부 거절한 채 "여기까지 혼자 왔다. 늘 혼자였다"고 씁쓸히 토로했다. (사진=JTBC '클리닝 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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