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미가 사통해 낳은 아이" 이재욱, 유준상 말에 충격 (환혼)[어제TV]

유경상 2022. 6.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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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유준상의 말에 충격을 받으며 새 국면을 예고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4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박진(유준상 분)의 말에 경악했다.

이에 장욱이 송림 정진각에서 수행해 술사가 되겠다고 주장하자 박진은 "네 아비가 정진각 술사라서? 뒤를 이어 천부관 관주가 되고 싶은 거냐"고 질문했고 장욱은 "네,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고 떠드는 더러운 입들을 다 막을 겁니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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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유준상의 말에 충격을 받으며 새 국면을 예고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4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박진(유준상 분)의 말에 경악했다.

과거 장욱은 태어나자마자 부친 장강(주상욱 분)에 의해 기문이 막혔고, 무덕이(정소민 분)의 기지로 독초를 먹은 뒤 20년 만에 기문을 열었다. 허염(이도경 분)이 장욱을 살리려 기문을 열고 제 10년 치 진기까지 넣어줬고 장욱은 무덕이의 조언에 따라 그 진기까지 제 것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장욱은 부친 장강의 칼을 뽑아 송림에서 인정받는 술사가 되길 원했다.

세자 고원(신승호 분)은 스승 진무(조재윤 분)의 충동질에 따라 장욱에게서 살수 낙수(고윤정 분)의 칼과 장강의 칼을 수거하려 했고 장욱은 낙수의 칼을 순순히 돌려준 반면 부친 장강의 칼을 지키려 했다. 장욱이 위기에 처하자 무덕이는 똥물을 뿌려 구했고, 고원은 제 옷을 더럽힌 무덕이에게 칼을 뽑았다. 장욱은 무덕이를 구하려다 얼떨결에 부친 장강의 칼을 뽑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장욱의 손에서 폭주한 기는 광란을 일으켰고 장욱의 손이 멋대로 움직이며 세자를 공격해 갈등이 불거졌다. 박진은 장욱의 팔이 광란을 일으킨 것을 확인하고 장욱을 가뒀다. 이어 박진은 장욱에게 “너는 똑똑해 빨리 배우고 익히니 이곳 송림 상단에 들어와 장사를 배워보는 건 어떠냐. 아니면 세죽원 허염 선생 밑에서 의술을 배우거라”고 다른 길을 제안했다.

이에 장욱이 송림 정진각에서 수행해 술사가 되겠다고 주장하자 박진은 “네 아비가 정진각 술사라서? 뒤를 이어 천부관 관주가 되고 싶은 거냐”고 질문했고 장욱은 “네,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고 떠드는 더러운 입들을 다 막을 겁니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런 장욱에게 박진은 “너는 장강의 아들이 아니다. 너는 네 어미 도화가 사통해 낳은 아이다. 네 어미 도화를 생각해 장씨 집안에 들이긴 했지만 천부관을 이을 수는 없다. 네 아비의 뒤를 이어 뭐가 되겠다는 뜻은 접어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장씨 집안 도련님으로 지내라. 그럼 지금까지처럼 돌봐는 주마”라고 말했다.

장욱은 부친 장강의 절친 박진의 말에 경악하며 “그럼 내 아비는 누구냐”고 물었고 박진은 “죽은 어미가 누구와 사통했는지 누가 알겠느냐”라고 답했다. 박진은 이미 장강이 죽은 왕 고성(박병은 분)과 환혼한 사이 도화가 장욱을 잉태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는 상태. 박진은 장욱이 역모의 씨앗이 될까봐 일부러 힘을 갖지 못하게 하려 했다.

허나 이번에도 무덕이가 실의에 빠진 장욱을 일으켰다. 무덕이는 진무를 찾아가 세자와 장욱의 대결을 유도했고 “팔이 잘리거나 죽을 위기”라며 장욱을 데리고 자신이 살수 낙수로서 수련하던 은신처에 데려갔다. 무덕이가 충격받은 장욱을 일으켜 본격 수련을 예고하며 장욱의 변화에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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