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브리핑] 제주드림타워 리조트 재무구조 개선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소유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 평가금액 5680억원을 2022년 상반기 결산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산재평가로 3259억원이 자기자본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자산재평가로 회사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기자본은 올해 1분기말 기준 911억원에서 4170억원으로 4.5배 이상 증가한다. 부채비율은 반면 1358%에서 322%로 줄어든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카지노 매출이 증가하고 호텔이 흑자 전환을 하면서 3분기엔 흑자전환을 할 것을 보인다”면서 “올해 매출 1조클럽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