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 콜업한 마이애미, 아스투디요 DFA

안형준 2022. 6. 27. 0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투디요가 DFA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된 아스투디요는 올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마이애미는 타격 능력은 아스투디요보다 부족하지만 더 많은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곤잘레스를 선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아스투디요가 DFA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이날 내야수 에릭 곤잘레스를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그리고 아스투디요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된 아스투디요는 올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월 26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아스투디요는 17경기에서 .270/.289/.351 1홈런 4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정교함은 나쁘지 않았지만 출루 능력과 장타력이 부족했다.

타격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인 아스투디요는 최근 수비에서도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는 등 결국 구단의 신뢰를 잃었다. 마이애미는 타격 능력은 아스투디요보다 부족하지만 더 많은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곤잘레스를 선택했다. 어차피 주전 역할이 아닌 만큼 활용도 높은 선수를 선택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1년생 내야수 아스투디요는 2018년 미네소타에서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미네소타에서 뛰었다.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186경기 .270/.294/.403 16홈런 70타점 1도루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1년생 내야수 곤잘레스는 201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데뷔했다.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쳐 올시즌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349경기에 출전했고 .243/.277/.341 11홈런 77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윌리안스 아스투디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