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자!' 토트넘 방출 후보, 프리시즌 전부터 '구슬땀'

박지원 기자 2022. 6. 2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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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르송 로얄이 폭풍 훈련에 돌입했다.

2021-22시즌 토트넘의 우측 윙백은 에메르송과 맷 도허티가 맡았다.

다만 도허티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면서 잔여 시즌은 에메르송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올여름 아틀레티코의 주요 타깃은 우측 윙백이다. 구단은 차기 윙백으로 에메르송을 추적하고 있다"라고 했고, '아스'도 "토트넘은 아틀레티코가 2,500만 유로를 낸다면 에메르송을 매각할 생각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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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에메르송 로얄이 폭풍 훈련에 돌입했다.

2021-22시즌 토트넘의 우측 윙백은 에메르송과 맷 도허티가 맡았다. 주전에 더 가까웠던 것은 에메르송이다.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1경기(2,288분)를 소화했다.

그러나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졌다. 에메르송은 공수에서 모두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정확도가 없는 크로스를 올렸고, 날카로운 침투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수비력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바르셀로나에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지불하며 데려온 기대감은 단숨에 사라졌다.

시즌 도중엔 도허티가 중용될 정도였다. 에메르송과 달리 도허티는 위협적인 공격 가담으로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다만 도허티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면서 잔여 시즌은 에메르송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시즌 종료와 함께 이적설이 터졌다. 토트넘은 대대적인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데, 우측 윙백이 주요 타깃이다. 현재 미들즈브러의 제드 스펜스가 유력 후보다. 자연스럽게 기존 자원 중 한 명이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영국 매체들은 에메르송을 꼽았다.

최근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올여름 아틀레티코의 주요 타깃은 우측 윙백이다. 구단은 차기 윙백으로 에메르송을 추적하고 있다"라고 했고, '아스'도 "토트넘은 아틀레티코가 2,500만 유로를 낸다면 에메르송을 매각할 생각이다"라고 알렸다.

이렇듯 토트넘에서의 생활이 불투명한 상황. 그러나 에메르송은 굴하지 않고 프리시즌을 대비하고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에메르송은 패스, 달리기 연습을 했다. 표정은 진지했고, 모든 훈련을 적극적으로 임했다. 다가올 구단 프리시즌을 대비하고 생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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