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이미래 꺾고 LPBA 개막투어 우승.. 상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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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이미래(TS샴푸·푸라닭)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올시즌 개막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롱은 지난 26일 밤 10시 경북 경주에서 열린 이미래와의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4-3(11-9 10-11 11-0 11-1 9-11 3-11 9-4)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롱은 3세트를 11-0으로 잡아낸데 이어 4세트에서도 단 1점만 내주며 6이닝만에 세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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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은 지난 26일 밤 10시 경북 경주에서 열린 이미래와의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4-3(11-9 10-11 11-0 11-1 9-11 3-11 9-4)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두 선수의 대결은 디펜딩 챔피언 스롱과 LPBA 최다우승자(4회) 이미래의 대결로 압축된 한판이었다. 이 같은 대결 구도에서 승리한 쪽은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인 스롱이었다. 하지만 승부는 끝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명승부였고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스롱이 승리했다.
1세트는 접전 끝에 스롱이 12이닝만에 11-9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미래는 2세트를 접전 끝에 11-10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세트에서 스롱은 7이닝만에 10점에 먼저 도달했지만 이미래는 7이닝에서 무려 6점을 뽑아내며 2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스롱은 3세트와 4세트를 확실하게 장악하며 단숨에 세트스코어 3-1로 달아났다. 스롱은 3세트를 11-0으로 잡아낸데 이어 4세트에서도 단 1점만 내주며 6이닝만에 세트를 마쳤다.
그대로 무너질 듯 보였던 이미래지만 5세트를 11-9로 따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스롱은 5세트 도중 9점에 도달한 이후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뱅크샷 기회를 맞았지만 여기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결국 6세트까지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넘어갔다.
마지막 세트는 초중반까지 접전 양상이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스롱이었다. 스롱은 3-4로 뒤지던 5이닝에 6점을 한 번에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승리로 스롱은 지난 대회 개막투어였던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동일한 개막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블루원리조트는 자신의 소속팀이기에 기쁨은 더 컸다. 스롱은 대회 우승으로 상금 2000만원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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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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