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교육감 체제 첫 비서실장 김익중 내정.. 참모진 윤곽

정민엽 2022. 6. 27.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1일 출범하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체제의 참모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신경호 당선인 체제 첫 비서실장은 현재 강원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익중 가톨릭관동대 총동문회장이 내정됐다.

신경호 당선인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러 사람이 언급되고 있는데 2~3명을 두고 고심 중"이라며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조정관 임기 남아 임명 미지수
일부 후보 자문위원 영입 검토
내달 1일 간담회 형식 취임 예정

7월 1일 출범하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체제의 참모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신경호 당선인 체제 첫 비서실장은 현재 강원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익중 가톨릭관동대 총동문회장이 내정됐다. 김 회장은 강원도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장, 강릉 문성고 교장, 원주 귀래중 교장 등을 역임했다. 최준호 인수위원회 비서실장은 대외협력관으로 도교육청 입성이 유력하다.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엄태일 기획팀장은 비서실 이동이 점쳐진다.

교육감과 일선 학교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기획조정관의 경우 최광익 인수위원장의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현 기획조정관의 임기가 내년 12월 말임을 감안, 신 교육감 입성과 동시에 활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대변인의 경우 여전히 저울질 중이다. 신경호 당선인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러 사람이 언급되고 있는데 2~3명을 두고 고심 중”이라며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신경호 당선인은 교육감선거에서 경쟁했던 일부 후보들을 자문위원 등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보수·중도진영의 후보들과 연대 체제를 구축, 정책의 확장성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현재까지로는 민성숙·조백송 후보를 ‘The-더나은 강원교육’ 출범 이후 자문기구 소속으로 임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신 당선인은 “민성숙·조백송 후보 뿐만 아니라 초·중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강원교육 발전을 같이 논의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단체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감 취임식은 1일 오전 열린다. 신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교육청으로 출근해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국·과장급을 대상으로 간담회 형식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동원학교로 이동, 교육감으로서의 첫 일정을 소화한다. 정민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