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주시, 유·무인 드론 산업 중심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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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원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0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3년간 총 290억원(국비 1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내에 중대형 유·무인 비행체를 시험평가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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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산단 시험평가 시설 구축
강원도와 원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0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3년간 총 290억원(국비 1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내에 중대형 유·무인 비행체를 시험평가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관기관은 시험평가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으로 미래항공기술센터 및 장비구축, 시험평가 지원체계 마련 등 사업을 총괄 담당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일식)에서 기업협력체계 마련과 인력양성 분야에서 참여한다.
미래항공기술센터 내에는 다양한 임무 수행을 위해 대형화되는 유·무인 비행체(자체중량 150㎏·초과 최대 3175㎏ 이하)를 시험평가 할 수 있는 장비가 구축된다.
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군사재난·의료·화물 등 특수목적 분야로 특화, 강원도의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UAM 시제기를 개발하고 있다. 도는 2023년까지 시제기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영월에 드론전용비행시험장과 연계한 중대형드론 실내시험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광철 도 전략산업과장은 “소형급 드론 시험 시설은 운영되고 있는 곳이 있으나 중대형급은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시설”이라며 “도가 유·무인 드론 및 특수목적용 드론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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