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호국영웅' 고 한성삼 상사 71년만에 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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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한국전쟁에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하고 영면에 든 참전용사의 훈장이 71년만에 가족에게 전달됐다.
육군 2군단은 최근 군단 사령부에서 고(故) 한성삼 상사의 유가족인 차녀 한선욱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한 상사는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이유로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고 지난 1983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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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한국전쟁에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하고 영면에 든 참전용사의 훈장이 71년만에 가족에게 전달됐다.
육군 2군단은 최근 군단 사령부에서 고(故) 한성삼 상사의 유가족인 차녀 한선욱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인은 지난 1951년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국군 제2사단 포병대대 소속으로 ‘금화-금성 진격전’에 참전했다. 한 상사는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이유로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고 지난 1983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딸인 한씨는 “71년 만에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신 육군과 부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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