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당선인 '경제도시 건설' 행보 본격화

김우열 2022. 6.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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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현장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건다.

김 당선인은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수립을 위해 27∼28일 이틀간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주문진농공단지협의회 회의실에서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와 주문진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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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지역 입주기업 면담
과학산단 확장·물류비 절감 등
기업친화도시 조성 방안 논의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현장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건다.

김 당선인은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수립을 위해 27∼28일 이틀간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주문진농공단지협의회 회의실에서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와 주문진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김 당선인의 첫 기업 간담회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구상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당선인은 과학산업단지 확장과 함께 기업유치에 발목을 잡고 있는 접근성과 물류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친화적인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 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우수기업을 적극 유치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는 해양바이오 및 신소재 산업을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 강릉을 환동해권의 청정·첨단과학기술의 거점도시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와 주문진농공단지를 조성했다. 해당 단지에는 국책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을 비롯 해양바이오, 세라믹 신소재 관련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지역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홍규 당선인은 “강릉은 자영업 비율이 80%라는 기이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데, 항만을 통해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많이 유치하면 소비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 업체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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