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협상 재개 앞둔 이란 "위성발사체 2차 시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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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란이 위성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 방송과 뉴스통신 파르스 등이 오늘(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위성발사체 줄제나의 두 번째 시험 발사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방부 대변인은 "줄제나 위성발사체의 개발 3단계는 오늘 시험발사를 통해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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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란이 위성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 방송과 뉴스통신 파르스 등이 오늘(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파르스는 이날 트위터에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위성 발사체 '줄제나'(Zuljanah)의 발사 장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위성발사체 줄제나의 두 번째 시험 발사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방부 대변인은 "줄제나 위성발사체의 개발 3단계는 오늘 시험발사를 통해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로켓 발사가 언제 진행됐는지, 또 성공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방은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를 장거리 탄도 미사일 기술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란은 위성 발사용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이번 로켓 발사 소식은 이란이 최종 단계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핵 합의 복원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나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주현 기자 (le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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