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이무진·카드·영재·탄·케플러·이달의소녀 [이번주 뭐 들었니?]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2년 6월 넷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부터 이무진, 카드(KARD), 갓세븐(GOT7) 영재, 탄(TAN), 케플러(Kep1er), 이달의 소녀(LOONA)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나연,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 (발매일 6월 24일)
나연의 솔로 데뷔곡 '팝!(POP!)'은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가장 '나연스러운' 곡이다. 중독적 멜로디와 나연만의 과즙미가 시너지를 이뤘고,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총 7곡 수록.
김한길 - 특유의 상큼함이 묻어난다. 중독성 또한 강하다.
박상후 - 계절과 잘 어울리는 앨범. 피처링진도 인상적.
◆ 이무진,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 (발매일 6월 23일)
이번 앨범은 유년 시절부터 대학 입시, 데뷔 이후에 걸친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참고사항'은 진정한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이 아닌,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에게 외치는 곡으로 주변의 수많은 강요나 가르침을 단지 '참고사항' 정도로만 흘려듣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애티튜드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총 5곡 수록.
김한길 - 더욱더 성숙해진 음색과 분위기.
박상후 - 자신의 특색을 잘 살린 곡들. 공감대 짙은 가사들.
◆ 카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Re:)' (발매일 6월 22일)
신곡 '링 디 알람(Ring The Alarm)'은 카드가 가장 자신있는 신나는 뭄바톤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곡이다. 카드는 1년 10개월여만의 신곡 발매를 앞두고 초심으로 돌아가 대중이 가장 좋아하고, 멤버들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뭄바톤 댄스곡을 선택했고, 이들의 음악을 지원하기 위해 김도훈, 이현승 작곡가를 필두로 한 RBW 사단이 힘을 실었다. 총 6곡 수록.
김한길 - 귓가를 사로잡는 세련된 사운드.
박상후 - 뭄바톤 장인의 귀환. 대중성은 글쎄.
◆ 영재, 두 번째 미니앨범 '슈가(SUGAR)' (발매일 6월 21일)
'슈가'는 다채로운 음악 안에 다양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슈가'는 긴장감 넘치는 기타 사운드에 트렌디한 드럼이 어우러진 댄스 팝으로, 영재만의 스위트하고 담백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총 5곡 수록.
김한길 - 트렌디한 멜로디와 깊어진 감성.
박상후 - 음악대와 찰떡인 곡들. 보컬뿐만 아니라 랩까지 찰떡.
◆ 탄, 두 번째 미니앨범 W SERIES '2탄(2TAN, wish ver)' (발매일 6월 21일)
타이틀곡 '라우더(Louder)'는 그루브한 베이스라인과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도입부와 어벤져스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후렴구가 조화를 이루며, 아웃트로에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곡이다. 멤버 주안과 재준, 현엽, 지성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4곡 수록.
김한길 -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가 물씬.
박상후 - 적절한 파트 분배. 잘 뽑힌 타이틀곡.
◆ 케플러,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 (발매일 6월 20일)
'더블라스트'는 데뷔곡 '와 다 다(WA DA DA)'로 힘찬 첫발을 뗀 아홉 소녀의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업(Up!!)'은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하우스 장르의 조합 위로 에너제틱한 보컬과 아기자기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높이는 곡이다. 총 5곡 수록.
김한길 -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하면서도 청량한 매력.
박상후 - 제 옷을 입은 느낌. 케플러표 청량 콘셉트는 말모(말해 뭐해).
◆ 이달의 소녀,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일 6월 20일)
동명의 타이틀곡 '플립 댓'은 세상을 뒤집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쉴 틈 없이 변하는 리듬과 다채로운 구성 속 이달의 소녀의 밝은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플루트 멜로디와 청량한 씬스 사운드는 밝고 몽환적인 무드를 형성한다. 총 6곡 수록.
김한길 - '퀸덤2' 준우승 그룹다운 훌륭한 콘셉트 소화력. 싱그러운 매력도 찰떡.
박상후 - 그룹의 특색을 잘 살린 느낌. 강렬보다 더 이끌리는 기분.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나연 이무진 | 카드 영재 탄 | 케플러 이달의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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