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재혼 부부 집 전처와의 가족사진에 당혹 "저건 안 되지"(오마이웨딩)

서유나 2022. 6. 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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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가 재혼 부부의 집에 걸린 전처와의 가족사진에 당혹했다.

6월 26일 방송된 SBS 예능 '오! 마이 웨딩' 3회에서는 치매 증상이 나날이 심해지는 시아버지를 위해 더 늦기 전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한 6년 차 재혼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봉태규는 부부의 시아버지를 만나러 가선 "저희가 결혼식 할 때 가족사진을 멋있게 찍어준다"면서, 벽에 걸려 있는 사진을 가리키곤 "저게 가족사진이냐"고 물었다.

전처와 찍은 예전 가족사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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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봉태규가 재혼 부부의 집에 걸린 전처와의 가족사진에 당혹했다.

6월 26일 방송된 SBS 예능 '오! 마이 웨딩' 3회에서는 치매 증상이 나날이 심해지는 시아버지를 위해 더 늦기 전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한 6년 차 재혼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봉태규는 부부의 시아버지를 만나러 가선 "저희가 결혼식 할 때 가족사진을 멋있게 찍어준다"면서, 벽에 걸려 있는 사진을 가리키곤 "저게 가족사진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 박정애 씨는 혼자 웃음을 빵 터뜨렸다. 그리곤 "저기는 제가 없다"고 털어놨다. 전처와 찍은 예전 가족사진이라는 것.

봉태규는 당혹해 "저건 걸면 안 되잖나"라면서 "할아버지 저거 어떻게 된 거냐"고 했다. 그리곤 나중에 시아버지에게 지금 사진과 새로 찍은 사진을 "같이 거실 거냐"고 물었는데, 시아버지는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오! 마이 웨딩'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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