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이혼 6개월차 최동환→"연애는 직진" 전다빈..역대급 비주얼

조은애 기자 2022. 6. 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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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새로운 돌싱남녀들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온 8명의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돌싱녀 전다빈은 미니 원피스에 니삭스로 옷차림부터 다른 돌싱남녀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표현력이 좋다. 직진한다"고 밝혀 앞으로 '돌싱글즈3'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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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ENA '돌싱글즈3'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돌싱글즈3' 새로운 돌싱남녀들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온 8명의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이혼 5년차 한정민은 "이혼하고 1년 정도는 아무도 못만났다"며 "이혼하고 처음으로 밖에 나와 술을 먹는데 누가 저한테 '야, 너 이혼했어?' 질문을 했는데 누굴 만나는 게 겁이 났다"고 밝혔다. 

그는 "3~4개월 동안은 잠을 하루에 두 시간밖에 못 잤다. 매일 술 먹고 울다가 새벽 4시쯤 되면 앉아 있다가 잠이 든다"며 "이혼하고 그 집에서 3년을 더 살았는데 5층에 살아서 걸어 올라가야 한다. 1층에서부터 어느 집에선 밥 냄새가 나고 '아빠' 하고 나오기도 하고 그런 걸 보니까 엄청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 돌싱남 유현철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자가가 있다"며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서 입주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혼 4년차 이소라는 "무쌍에 눈웃음이 예쁜 분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대구 출신인 이소라는 창원에서 온 한정민과 사투리로 공감을 표하며 대화를 나눴다. 

두 번째 돌싱녀 변혜진은 이전 결혼생활에 대해 "결혼을 준비하면서부터 문제가 생겨서 결혼식장 들어가기 하루 전에도 엄청 싸웠고 들어가면서도 '이게 맞나, 하기로 했으니까 하자' 이런 생각으로 결혼했다"며 "신혼여행만 즐거웠고 다녀오자마자 바로 싸우고 심하게 다퉜다. 많이 힘들어 했고 상대방도 지쳐서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이어 "'너 때문에 결혼해서 망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혼 5년차인 김민건은 "이혼하고 나서 외로워서 '누군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 연애하고 싶다'는 감정이었다"며 "현재는 안정적인 가정을 이뤄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흰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조예영은 "이혼한 지 3년 됐다"며 "저는 연애할 때 올인하고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사랑은 두 말 할 것 없이 완전 한눈 팔지 않고 다 퍼준다. (상대가) 원하는 게 있으면 해주고 싶다"고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혼 6개월차인 최동환은 "소송을 통해 이혼했다. 소송 기간만 1년 반 정도 걸렸다"며 "저는 계속 살아보려고 했는데 반복된…"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돌싱녀 전다빈은 미니 원피스에 니삭스로 옷차림부터 다른 돌싱남녀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표현력이 좋다. 직진한다"고 밝혀 앞으로 '돌싱글즈3'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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