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받으면 무료라더니"..헬스장 소비자 피해 매년 증가

김상우 입력 2022. 6.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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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헬스장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PT 즉 개인 훈련 수업을 받으면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다고 했다가, 중도 해지하면 위약금을 과다청구하는 등 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모두 8천21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 가운데 위약금 과다 청구나 계약 해지 거절 관련 피해가 전체의 92.4%로 대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PT 이용계약 관련 피해는 2,440건으로 매년 40% 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장기계약하면 할인율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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