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 제외'..바르사, 22-23시즌 '싹 갈아엎은' 파격 예상 라인업

백현기 기자 2022. 6. 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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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파격적인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2022-23시즌 바르셀로나가 현재 협상 중인 모든 선수들이 합류했을 때를 가정해 예상 라인업을 구성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난에 놓인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자원들의 재계약과 함께 선수 영입 확정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매각할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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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90min

[포포투=백현기]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파격적인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2022-23시즌 바르셀로나가 현재 협상 중인 모든 선수들이 합류했을 때를 가정해 예상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대적인 라인업 변동 속에 기존 자원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포메이션은 4-3-3이 기준이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낄 전망이다. 테어 슈테겐은 2014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현재까지 굳건하게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사비 감독 체제 아래 발밑 기술이 좋은 슈테겐이 밀려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수비는 백4를 기준으로 마르코스 알론소,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로날드 아라우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구성했다. 네 명 중 세 명이 첼시 출신이다. 이 중 크리스텐센은 이미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완료했고, 최종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알론소와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개인 협상 중이며 첼시 입장에서는 이들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중원에는 페드리, 파블로 가비 그리고 프랑크 케시에가 위치했다. 이 중 페드리와 가비는 바르셀로나의 유스 출신으로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된다. 특히 가비는 2004년생으로 지난해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와 탈압박 능력, 활동량을 갖춘 가비는 ‘제2의 이니에스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케시에는 일찌감치 바르셀로나와 합의를 마쳤지만, 아직 등록은 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난에 놓인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자원들의 재계약과 함께 선수 영입 확정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따라서 기존 자원들을 정리하려 하고 있다. 이 예상 라인업에는 프렝키 더 용이 없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매각할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팀의 최고 수준의 주급을 수령하는 더 용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최전방에는 라힘 스털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하피냐가 위치했다. 현재 스털링은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첼시는 6000만 파운드(약 956억 원)를 제안해 바르셀로나보다 영입전에 앞서 있다.


바르셀로나의 가장 큰 화두는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여부다. 지난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던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는 마쳤지만 아직 이적을 하지는 않고 있다. 구단과의 합의가 되지 않았고, 뮌헨 입장에서도 보내줄 의향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경쟁 중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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